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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봉사단] [2013년 농촌봉사단_2기] 7월 활동일지 - 무화과 농장

최고관리자
2016.01.27 22:33 8,86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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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6일(토)

7월의 첫째주 토요일 농촌봉사 활동대원들과의 만남의날은 삼겹살 파티가 있는날.....기분좋게 대원들이 하나둘씩 무화과 농장에 들어오고 있었다. 농사일로 바쁜 농부 선생님과 청소년 봉사 대원들과의 무화과농장에서 네번째 만남이었다. 1학기말고사가 끝나서 그런지 남학생들이 2명밖에 오지 않았다.

농가에서는 새벽5시부터 농장에 나와 쿠마토(흑토마토)와 오이따기에 전념하고 있었다.

장마철이라 그런지 구름이 하늘을 가려주어 시원했다. 4월에 심었던 블랙초코베리 묘목이 너무잘 자라 열매가 열려있었다. 하지만 농가에는 최고로 바쁜철 이라 잡초가 너무 자랐는데도 잡초제거를 하지 못해 잡초는 신경도 못쓰고 있었다.

그러나 잡초제거에는 우리 청소년 농촌봉사대원들이 있었다. 삼겹살 파티전에 대원들이 하는일은 잡초제거다. 잡초가 너무자라 벌레도 너무 많아 대원들은 무서워 하면서도 1시간 정도에 완전히 제거를 하니 너무 깨끗했다.

대원들이 잡초제거를 하는동안 농부 선생님은 숯불과 불판을 준비중이고,

바다어머님, 승우어머님, 라영어머님께서는 고기파티 준비에 전념하고 있었다. 드디어 삼겹살 파티...

함성을 지르며 손을 씻고 삼겹살구이 장소에 모여 대원들이 준비한 간단한 반찬과 삼겹살에 소고기도 있었다. 바다어머님이 준비한 부추무침, 농가에서는 밥,김치,쌈장,상추,고추를....

대원들은 상추에 고기와 부추를 넣어 농부선생님과, 할머님께 제일먼저 쌈을 싸드리고 도와주신 어머님들과 저에게도 한입싸주고 대원들이 먹기 시작했다. 먹는라고 정신이 없었다.

고기굽기가 바쁘게 구워진 고기는 없어지고, 의자가 없어서 불편했는데도 추억으로 생각하고 맛있게 먹었주었다. 후식으로 센터에서 준비한 수박과 대원들의 어머님께서 음료수와 수박를 사와 맛있게 먹고 하루 일과를 마치게 되었다. 다음모임에는 휴가철이라 8월둘째주(10일) 토요일에 만나기로 하고 아쉬움을 달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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