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화창한 가을날  !!!  마지막 해단식을 위해 농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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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맘이 가볍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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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해단식은  오전 9시로 한시간 빨리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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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도착하니 오전 8시   농장 어머니,아버님도  벌써 이것저것 준비하고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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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부랴부랴  사진도 걸고 풍선도 불고  무대도 만들고  떡 케잌도 자리를 만들어 준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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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를 ​ 거의 끝나갈 무렵  애들이  한명 두명 오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9시  다 되서 담임샘과  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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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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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평소에 봉사 못나오던애들까지  출석률이 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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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이라 담임샘이 꼭 오라고 하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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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모였으니 시작해 볼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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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떡케잌 앞에서 해단식기념사진을  찍는 걸로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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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와서 연습하는 아이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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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로  개근상 시상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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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학생,  김낙성, 임건우, 안원욱학생  모두 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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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는 저도 뿌듯했습니다.  더운 여름날인데도  항상 30분 일찍와서  먼저 일을 시작한  건우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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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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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이 끝나고  이제 기다리던 장기자랑시간이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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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는  반장이 본다고 하네요. 넘 숙스러운지 담임선생님께서 옆에서 도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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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다섯팀  중에  첫팀은 오시원,남건우학생이 부르는  응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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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넘 감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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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물결  박수로  잘 감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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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임건우학생 ^^  오늘  개근상도 받고  장기자랑도  하고  열심히 하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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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랑  우산까지 준비하고  대단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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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IT UP 이라는 곡에 맞춰  멋진  댄스를 선보였습니다.  박수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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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박수를 쳐가며  함께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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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팀은  박강석, 반장학생이 부르는  버즈의  가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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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다 잘생겼다  "  애들이  큰 소리로  외치며  감상했더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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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보단 꽃미남 들이라  흐뭇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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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팀은  댄스팀  이형주,안원욱,박상준학생의  붐바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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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 넘 신났고  춤도 넘 잘 추었고  분위기도  넘 좋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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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와서  연습도 했었구요  ^^  오늘의  1등 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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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팀은  강현수,남건우,오시원,장승우 학생이 부르는  이문세의 붉은 노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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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잘생기고  노래 ,댄스  넘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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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성이 장난 아니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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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초대가수   김기현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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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밤바다를  넘  구수하게  우렁차게  불러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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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서 자주 초대가수로  활동 한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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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장기자랑이  끝나고  고기파티 시간이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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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아버님께서 직접 제작하신 불판이라고 하네요. 형광등 갓을  뒤집어 만드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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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죠 .  애들이  고기 맛나다고  다들  극찬을 하며  열심히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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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기전에  먹는애들도 있고  ㅋㅋ ~   쌈싸서  "선생님  드세요 "   하고 주는  이쁜애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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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모자랄까 걱정도  많았는데  넘  탁월한  선택이였던거 같아요 ^^

 

친구들을 위해 불옆에서 고기 굽는다고  고생한  승수, 기현이  다들  고생많았어요.

 

서로 먹여주고  챙겨주고  기특한  아이들 !!!  보는 저도  뿌듯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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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파티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장기자랑  시상식을  하고  오늘 해단식을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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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자랑선물은  무화과즙이랑 무화과 말랭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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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월 시작해서  10월 까지  보조교사하면서 애들 만나면  즐거울 때도 있었고  더운 날씨 때문에 

 

힘들때도  있었고  ㅎㅎ    올 해 여름은  정말  더웠죠  ㅠㅠ 

 

 제  인생에  또 하나의 추억이 생겼네요 .

 

좋은 공부 했습니다.  공부는 평생 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동안  농장아버님,어머님, 자동차과학고 담임선생님, 학생들,  송학근님  다들 넘

 

수고 많으셨습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