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일 버팀목 농장

새벽에 비가 그치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네요

상쾌한 날씨이지만 공기가 제법 쌀쌀합니다

급변 하는 날씨 속에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듯 하네요

 

 농활대  해단식

1차 소통하는 시간,2차 즐기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소통하는시간

활동 사진을 보며 잠시 생각을 해보고

농활대를 하면서 처음에는 내가 이랬었는데~~시간이 지나면서 달라진부분도 있겠죠?

그래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농활대를 하면서 나의 생각이 달라진점

※자신에게 칭찬하고 싶은점,아쉬웠던점

※농부선생님께 하고 싶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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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씩 돌아가며 읽어보았는데요...
남자친구들은 농부선생님이조금은 서운하고 억울했던 내용이 있었답니다

"농부선생님은 비료포대 나르기 할때 왜 여자친구들은 안시키고 남자만 시켜서 기분이 좋치는 않았다"

​또 다른친구는

"처음에는 봉사시간 채울려고 시작했는데..지금은 봉사를 할수록 뿌듯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오는게 힘들었는데..지금은 일찍일어나는게 익숙해진거 같다"​

"공부,학업을 떠나 농촌에서 닭,염소를 볼수있고 농부아저씨의 진심어린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성장할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초보라서 농가에 피해가 될수도 있지만 친절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해요"

​서로에 속마음을 알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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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농장은 "포도"죠

​그래서 포도알 모양의 포스트지를 붙여서 포도송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그림도 그려가면서

진지하게 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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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즐기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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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중 멋진남자 세명이 부르는 "걱정말아요"

역시 !!!  부끄러워서 못하겠다고 하더니  안시켰으면 큰일났뻔 했을정도로  멋진화음!!!까지

너무나 고마운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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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중도 빠지면 섭섭하죠~~

댄스걸  "CHEER UP" 

부끄럽다더니  음악이 나오자 

역시 "프로의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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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젖짜기

태어나 처음보는 광경이라며~~~아파할것 같다고

산양 젖 짜기는 농부선생님이 해주고  친구들은 산양에게 포도를 먹여주면 젖짤때 얌전해진다고

포도만 실컷 산양에게 주었네요

포도를 주는것도 무서워하더니 뿔도 만져보고 싶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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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고 놀고 했으니

이제는 먹어야 겠죠?? 

농부선생님과 인솔교사와 함께 "닭 볶음탕"을 만들어서 아이들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들 엄청 맛있게 "냠냠"

밥 더 많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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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근상 9명이었는데요 못 받은 친구들은"미리 말씀해 주시지~~그럼 개근상 받을수 있었는데"

애들아 미안하다...

마지막으로 농부선생님께서 당부의 말씀과 좋은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단체사진을 찍고  "사랑합니다"인사나누며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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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활대를 처음시작 하면서​ "내가 이 친구들과 잘 할수 있을까"걱정이 많았는데

참~~걱정만 하다가 끝나버렸네요...시원 섭섭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 할수 있어서 감사합도 느꼈습니다

모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고생하시고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