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완연한 가을 날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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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발걸음으로 농장으로 서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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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입구엔  대추, 배는 잘 익어가고  배추도 심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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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도 많이  익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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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니  넘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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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씩  모여  총  8명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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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체크를 마치고  오늘  할 일을  설명듣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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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할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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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줄기 맨밑에 있는 원잎을  떼어 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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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쉽게 생각하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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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모기가 우찌나 많은지  여름엔  더위와 싸우고 오늘은  모기와 싸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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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직한 아들 기현이  ㅋㅋ  모기때문에  다리에 다가 팔토시를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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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한바탕  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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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간식시간이 다가오고  다들  열심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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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간식은  오이,  무화과, 삶은 달걀, 시원한 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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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단식얘기며  학교얘기, 남친,여친 얘기 등등  시원한 날씨덕에  이야기꽃도 피우고  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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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원하게  수다도 떨고  아들들이 이렇게  말이 많​은  줄  ㅎㅎ 몰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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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님의  마지막 인사말씀과 함께  오늘 봉사는  여기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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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마지막  해단식만  남았네요.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고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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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섭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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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농장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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