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버팀목농장

폭염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8월!!

오늘도 역시 뜨거운 볕이 이미 기온을 크게 끌어올렸네요

바깥활동을 하고 싶어도 더위 때문에 엄두가 안나는 날씨지만

덥다고 봉사를 미룰수는 없을듯 하여....

쉬엄쉬엄 후딱 봉사하고 끝내기로  농부선생님과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한달만에 와서 그런지~~포도 색깔이 변해있음을 알수 있었고

바닥은 풀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네요

뜨거운 열기에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주르륵~~봉사 하기전에 지치는 아이들 이네요

@오늘은 할일

포도밭 잡초 제거

서둘러 잡초제거 하러 고고~~~

뜨거워도~~~후딱 해치워 버리리라

맘 단단히 먹고  즐겁게 해냅니다

막둥이도 덥다고 투덜대지 않고 묵묵히~~~

착함이~~~넘쳐납니다

"인간 쓰나미" 별명이 생긴 학생이예요

이 학생이 지나가면  쓰나미 지나간것 처럼 깨끗해 집니다....

땀을 어찌나 많이 흘리던지~~ 일이 끝나자 마자 수돗가로 직행~~~~

친구 등목도 해주고~~~아 너무나 귀여운 친구들이죠

농부선생님이 쉬시는 공간에 아이들 쉴수 있게 에어컨도 틀어주시고  

시원한 수박도 주시고~~ 땀 흘린만큼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어땠어요?

즐거웠다고 이야기하는 아이들~~~  힘들어도 즐겁게 웃으면서 하는 아이들 입니다

인솔선생님과 같이 해단식 이야기도 하면서

봉사활동 마무리 하였습니다

더운날씨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