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단] [2016년 농촌봉사단] 7월 활동일지 - 안젤라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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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일찍 농가로 출발하면서 벌써부터 아이들 걱정이 됩니다.
이 더위에 아이들이 꾀가 나서 오질않으면 어쩌나~하는 생각을 하며 농가에 도착했습니다.
농가는 이미 여름의 절정에 달한듯이 뜨거웠습니다.
지난번 아이들이 열심히 수확했던 방울토마토하우스는 거의 끝물이라고 하시네요,
오늘 아이들이 해야할일을 농장선생님께 전해듣고 아이들을 기다렸습니다
더위탓인지 10시가 다 되어서야 지친 아이들이 농가에 도착했습니다.
오늘해야할일은 키가 큰 고등학생들은 끝물인 방울토마토 수확을 하고,
나머지 친구들은 농장 구석구석 열심히 자란 잡초를 제거해야합니다.
아이들 일하는걸 보니 한편으론 걱정도 됩니다. 일사병이 나는건 아닌지~~
그래도 우리친구들 꽤 부리지않고 묵묵히 일하고 있습니다.
농장선생님께서 미처 손대지못했던곳에도 묵묵히 할일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땀흘리고 먹는 간식은 꿀맛입니다.
농가에서 키운 감자와 귀여운 방울토마토는 역시 맛있습니다.
간식을 먹고 있는데 재난문자 알림이 울렸습니다(제것만~ 아이들은 모두 수거)
날씨가 덥긴 하나봅니다.
그나마 오늘 회의일정으로 다른때보다 조금 일찍 끝났습니다.
중간에 힘들다고 투정도 안부리고 마무리 잘해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이번보다 더 더울것으로 예상되는 8월에 씩씩하게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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