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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이라 걱정되는 마음에 일찍 서둘러 농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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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입구에 도착하니 한달전과는 또 다른 꽃들이 저를 반겨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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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은 따가 웠지만 꽃들을 보니 기분은 설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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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홍, 나리꽃들.  복분자, 아로니아, 토마토, 호두나무, 무화과, 포도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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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나무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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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두명 아이들이 도착 하고  먼저 온 아이들부터  출석

 

 

 

체크하고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도 젤  먼저 도착한  건우ㅎㅎ   정말 착한 어린이

 

 

 

입니다.

 

 

 

오늘 아이들이 할일은  오이를 열심히 키우고 수명을

 

 

 

다한 오이를 뽑는 작업입니다.

 

 

 

가을에 급식지원할  오이를  또 다시 심으셔야 해서 

 

 

 

수명을 다한 오이는 뽑아버려야 한다고 하시네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들이 넘

 

 

 

묵묵히 잘해주어서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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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일하다  애들이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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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지 나와서 세수를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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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더워 세수로도 안되고 해서 등목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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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웠거든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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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목 하면서도    "  물이  너무 차가워요  허푸어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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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하나가지고도  넘  즐거운 아이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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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 어느 정도  일을 마치고  농부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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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주신  간식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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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이랑  토마토,  시원한  물로  더위를 식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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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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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먹고  주변정리를 깨끗이 하고  오늘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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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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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어르신께서  마지막  인사말씀을  끝으로  오늘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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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일을  무사히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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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더운 오늘  ㅠㅠ  !!!!!!     얘들아   진짜   수고 많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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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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