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에 맞춰 나타난 학생들은 이미 더위에 지쳐있습니다

농장에는 이미 수확이 끝난 단호박은 숙성중이었고, 고추는 빠알갛게 익어가고

참외며 방울토마토 옥수수는 먹음직스런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명품농장의 주품목인 포도는 품종에 따라 다음달부터 수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번달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석을 하지 못했습니다

조리과학고 학생들은 시험기간이라 전원 불참하였고, 서해고 학생들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11명만 참석했습니다 (인솔교사 포함 12명 참석)

오늘은 땅콩밭,옥수수밭 풀뽑기

먼저 농부선생님께서 땅콩과 콩을  잡초와 구분하는법 부터 가르켜주셨습니다

비온후라 잡초가 많이 자라 농작물이 잡초사이에 숨어있어 구별이 힘드네요

야무지고 영리한 친구들이라 농작물사이에서 잡초만 쏙쏙 잘 뽑아냅니다

야무진 손놀림으로 많은 풀들을 깨끗하게 정리했습니다

더운날씨였지만 줄콩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니 그나마 조금은 수월했던것 같습니다

무더위에 지칠까봐 짧고 굵게 오늘의 활동을 마치고

농장에서 수확한 단호박과 참외 방울토마토로 맛있는 간식을 먹었답니다 

더운날씨에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