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단] [2016년 농촌봉사단] 7월 활동일지 - 버팀목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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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둘째주 토요일 버팀목농장
강한 햇살에 습도까지 높아 푹푹 찐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네요
너무 더워서 오늘 어쩌나 했는데....
아이들 30분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애들아 덥지? 했더니 "이런날에 봉사해야 제맛이지요!!!
오늘할일
>포도봉지 씌우기
포도송이에 옷을 입혀주는 작업이네요
봉지 씌우는 작업이 간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수량이 많다보니 쉬운작업은 아니네요
무더위에 땀이 그냥 아주 쭉쭉 ~~흐릅니다
한 친구는 포도농사를 이렇게 일일이 봉지는 씌우는지 몰랐다.. 다 기계로 하는줄 알았다고 하네요
포도가 익었다면 따먹고 싶다고~~
폭염이라 더위로 지친 아이들 힘들까봐 잠깐 쉬면서 물마시면서 할까? 했더니
"이왕시작한거 마무리하고 쉬겠다고 "대단하지요
더워서.. 어찌할줄 몰라하는 친구들 티셔츠,바지가 땀으로 젖어도 "100장 다했어요"
성실하게 봉사하고 있습니다
핸드폰에서 잉~~~~~~~(진동)폭염주의보 비상문자가^^
그냥 앉아있어도 땀이 줄줄줄~
농부 선생님이 준비한 새참타임 "찐옥수수"ㅡㅡ
그 먹성좋던 아이들도 옥수수는 안 먹고 물만 찾네요
어차피 가만있어도 덥고 뜨거운 옥수수를 먹어도 더우니...그냥먹자 하는 친구도 있었지요
초록색 포도송이에 옷을 입혔네요 "아이들 뿌듯해 합니다"
저번에는 티셔츠만 지져분해 졌는데... 오늘은 바지까지 땀으로 젖어버렸어요...^^
오늘 일~~쫌 했지요??
다음에는 무슨일이 기다릴까? 저도 궁금해 지네요
봉사 끝나고 인솔교사쌤과 지원센터쌤들과 중간평가와 해단식 회의 했습니다
10월 해단식을 어떻게 해야 할지 쫌더~~이야기 나눈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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