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단] 6월 11일 버팀목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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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일 버팀목 농장 세번째 만남
다행히 따가운 햇살은 없지만..흐리면서 후덥지근한 날씨입니다
30분전에 미리 도착한 몇몇 남자친구들~~대견해보입니다
하지만 후덥지근 날씨덕에
조금 움직이기만 하면..땀이 송글송글~~~
모두 다 왔으니 시작해 볼까요??
퇴비 100포대 농가 안으로 옮기기
후덥지근 날씨로 퇴비포대에서는 아주 지독한 냄새로 자연스럽게 뒷걸음치게 할정도네요
다들 머뭇머뭇.... 어떻게 해요?? 쫌더 있음 눈물이 나올것 같네요
대표로 뽑힌 남자친구"어차피 해야 되잖아요?"
쿨하게 물어본뒤~~~퇴비포대를 어깨에 착~~
어찌나 냄새가 독한지...헛웃음만 나옵니다..
흰옷을 입은 친구들은 퇴비가 옷에 ~~흰옷에 퇴비냄새,땀냄새 지져분해져 버렸네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야 하는데..냄새 날까봐 걱정되네요
포도순이 이렇게 풍성해졌네요.. 풍성해진 만큼 할일도 많아지겠네요
겹순따기,지네발 따기
섬세한 여자친구들은 겹순따기와 지네발따기를 했습니다
어찌나 거미를 보고 놀랐는지~~ 여기저기서 아~~~악
농부선생님이 제일 조심스럽고 신경쓰는 작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섬세한 여자친구들에게 맡긴다고~~~
겹순과 더불어 제거하지 않으면 안되는 지네발 덩쿨손이네요
딱 봐도 왜 지네발인지 알겠네요
지네발 따는 요령도 알려주셔셔 한번에 뚝~
이제 제법 잘하네요
한손으로 지네발 따기 뚝.뚝.뚝~~
그러다가...마지막 실수로 가지까지 뚝!!
농부선생님 놓치지 않고 "그렇게 하면 포도가 뻗어나가지 못하고 멈춘다"하고 한마디 해주십니다
애들아~~성급하게 하면 실수할수 있으니 천천히 잘 해보자
일도 열씸히 했으니 기다리던 간식타임!!
냉장고에서 시원한 수박이 ~~~
땀흘린 자여!! 시원하게 수박먹고 화이팅 하자
반바지 입고 온 친구들에게는 다음에는 긴바지로 입고 오라고 전달했고
시원한 물도 챙기고 봉사시간 지켜주길 다시한번 공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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