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단] 6월 에덴농장 활동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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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들어 가장 뜨겁다는 오늘~
에덴 농촌봉사단 친구들~ 이번엔 지각 한명없이 모두 잘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지난달에 못 봤던 은지와 나연이도 참석하였습니다.
반대로 인안이와 영조는 배드민턴 경기라 못왔답니다. 대신 현호라는 친구가 대타로 왔는데 아예 봉사단에 신청을 하겠답니다.
농부선생님께서 오늘 할일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감.자.캐.기.!!
지난달에 소이랑.소담(+엄마)이랑.재인이가 심은 참깨가 싹이 났어요~
친구들이 모두보고 우와~^^
농부선생님이 예쁘게 잘심었다고 칭찬하셨어요~
자~이제 밭으로 가서 본격적으로 감자를 캐 볼까요?
지난달에 여기에서 잡초를 뽑았지요~
이번엔 감자 수확을 하네요?
농부선생님이 먼저 시범을 보여주셨어요~
요래요래~~땅을 깊이 파서 감자를 손으로 살살살~ 단!!주의할점은 감자가 호미에 찍히지 않도록 조심하라 하셨어요
각자 한고랑씩 맡았어요~
누가 제일 잘하나 내기를 한것도 아닌데 헉!! 전교회장 나연이가 ~~
농부선생님이 모터가 달렸다고~ (남들 1/10 할때 1/2 했어요~)
예쁜 부녀 커플이에요~^^
지난달엔 엄마와 소담이 소이가 왔었는데
오늘은 소담이는 약속이 있어 소이랑 아빠랑 왔어요~
소이는 아빠랑 같이 감자밭 데이트와서 넘 좋았대요~^^
아빠는 열심히 캐고 소이는 열심히 날랐어요~
다들 뙤약볕임에도 너무 열심히 하죠?
중간에 물좀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아무도 안일어나서 선생님이 물을 갖다주었어요~
많이 더웠지만 손은 부지런히 움직였고 우리 입도 열심히 움직였어요~(시험얘기. 오늘 안온친구 뒷담??~(뒷담무서워 우리는 절대빠지지않기로~),감자는 절대 비싼게 아니야~,영조 사랑가얘기 등등~)
창민이에요~
감자캐는 건 제일 느렸는(마지막 상추딸때도 가장 느려서 조금밖에 못가져갔답니다~^^.)데 줄기 옮길땐 천하장사가 따로 없었어요
각자 잘하는게 참 많네요?^^
그 많았던 감자밭에 감자가 모두 사라졌어요~
캔 감자를 또 열심히 주워담고
줄기는 한곳으로 모두 모았어요
우리가 캔 감자가 푸대자루로 8개가 나왔어요
나중에 또 이곳에 참깨를 심으신대요~
농부선생님이 맛있는 블루베리랑 수박,참외,다양한 떡으로 간식을 주셨어요~
오늘 캔 감자(상추)도 저녁에 반찬으로 먹으라고 싸주셨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 힘들었을텐데
지난달보다 훨씬 쉬웠대요~또 재밌다고도 하네요?ㅋㅋ
힘들다~ 덥다~ 투정 한번 없이 모두들 너무 잘했어요!!
다음달은 한번 쉬고 우리 8월에 또 만나요~^^
댓글목록 1
관리자님의 댓글
현희 선생님~ 에덴 청소년 농촌봉사단 단원 여러분~
고생 많았어요^^~ 글을 읽으니 우리 친구들이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보람차게 활동했는지 너무 잘 느껴져요~
더운 여름 잘 보내고 8월 26일 봉사활동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