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초&중등] 대야초 3학년4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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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라 잘 해야지 하는 마음 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다시 한 번 강의할 준비물을 꼼꼼히 확인 하고 시연을 해보았다.
마음속 으로 화이팅을 외치며 학교로 향했다. 교실에 들어서자 아이들이 ○○○엄마야한다. 낯 익은 얼굴 들이 많다!
선생님 께서 영양 교육을 해주실 선생님 이라고 소개를 하시고 나가신다.
그래서 식생활 교육이 무엇인지 설명을 한 뒤에 수업을 시작 했다.
설탕을 설명 하고 당도 실험을 진행했다" 설탕 제가 녹여 볼래요" ~직접 해보고 싶은가 보다. 콜라에 넣은 방울 토마토가 떠오르는 것을 보며 무척이나 신기해 하며 콜라속 설탕의 양을 듣고는 눈살을 찌프린다. "그렇게 많이 들어 가요"
한 마디도 놓이지 않겠다는듯 설명을 할때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지켜 보고 질문을
하면 목이 터져라 대답을 해준다~~반응이 좋으니 막힘 없이 수업을 진행했다.
청색 1호를 물에 떨어 뜨리자 아이들이 너무 놀라며 "정말 음료수에 들어가요 " 하고 심각한 얼굴을 한다. 안 넣고 만들면 좋을 텐데~~마음이 아프다.
바나나맛 우유 만들기를 하자," 우리가 사먹는 우유는 그렇게 안 만들죠??"
간절한 눈빛으로 대답을 기다린다 .
아니~~하자 아~~!!!하고 실망하는 아이 들을 보며 역시 ~교육에 효과가 크구나 싶다. 원재료명을 확인 하고 먹는 습관을 들이고 채소.과일.야채 처럼 우리 몸이 좋아하는 건강한 자연이 주는 먹거리를 먹자고 한번 더 집어주며 수업을 마쳤다.
정리 하고 있는데 " 재미 있었어요~~또 오세요 "하는 아이 들이 있어 너무도 행복한 발걸음 으로 교실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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