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건강 식생활 학부모·시민 교육

○ 강의일시: 2023년 06월 12일 10시~12시

○ 강의대상: 군자중 학부모회 20명

○ 강의내용: 지구를 살리는 행복한 육식 - 곡물샐러드 만들기

○ 사진

 군자중에서 학부모 시민교육이 있었습니다.

 바쁜 월요일 아침에도 불구하고 20명 전원참석의 놀라운 결속력을 보여주신

 군자중 학부모회에 감탄하고 돌아왔습니다. ^^ 

이 날 주제는 지구를 살리는 행복한 육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센터 소개부터 시작되었는데,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관심을 가지고 잘 들어주셨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육식 이야기에서는 중간중간 놀라움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김미화강사선생님의 우리 일상과 접목된 육식 이야기로 학부모님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화면으로 빨려 들어갈 듯한 모습으로,  집중하셨답니다. ^^ 

내가 먹는 고기가, 이렇게 키워지고 있다니~

여러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놀라고 또 놀라셨는데요.  

많은 부분들을 생각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지구 환경을 위해 육식을 

조금 줄여보자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이론수업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런 의미로 요리 실습은 오곡샐러드였습니다. 

한 사람당 고기 소비량이 우리 주식인 쌀 소비량을 넘어서는

 불안하고 아찔한 상황을 그래프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셨습니다. 

우리의 주식을 잘 지키는 방법은 우리가 우리의 곡식을 잘 먹는 것이니까요. 

이 날 실습은 김미화강사님이 텃밭에서 키운 싱싱한 채소와

 오곡을 활용한 새콤달콤 샐러드로 

인기만점이었습니다. 

예쁜 데코와 함께 다양한 오곡샐러드가 완성되었는데

구경해 보실까요? 

학부모님들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샐러드가 만들어졌답니다. 

멋진 플랫카드를 준비해 주신 군자중 학부모회에 감사드리며, 

이제 가정에서 입맛에 맞는 고기 위주의 밥상이 아닌 채식위주의 밥상차림은 어떨까요?

고기가 식탁 정 중앙에 메인이 아닌, 사이드로 준비되었을 때, 

우리의 고기를 대하는 마음가짐도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요?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육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