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학교] [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학교] 쌀떡볶이와 통밀잔치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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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7(수)
선생님, 오늘은 뭐 만들어요?
교실에 들어오는 아이들은 오늘 무엇을 만들지가 늘 궁금합니다.
무엇을 만들지, 재료를 보고 알아맞춰볼까요?
재료만 보고도 오늘의 요리가 무엇인지 알아맞힐 수 있을 정도로 참 쉽네요~
쌀떡볶이와 통밀잔치국수의 메뉴가 소개되자 아이들은 기분 UP입니다~
선생님, 떡볶이에 MSG들어가죠?
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학교 아이들의 질문이예요.
손쉽게 편의점이나 떡볶이집, 분식집에서 사먹을 수 있는 떡볶이에는 인공조미료가 들어있다는 사실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아이들은 이미 알고 있네요.
그런데, 우리가 누구인가요~
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학교에서는 자연재료들만을 사용해서 풍부한 맛이 살아있는 떡볶이를 만들지요.
통밀잔치국수
잔치국수는 선생님들이 미리 멸치육수를내어 준비했습니다.
면을 삶는 동안 쉬운 듯 쉽지않은 메추리알 껍질을 까고
잔치국수 고명과 떡볶이에 들어갈 재료들을 손질했습니다.
꼼꼼히 레시피도 읽어봅니다.
전문 요리사 못지 않은 면삶기에 도전~~
미리 내어 둔 육수에 호박과 당근을 채썰어 다시 끓여 뜨끈한 국물을 내어 잔치국수를 완성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에 아이들은 배가 터지겠다고 아우성이네요.
다음으로 완성될 떡볶이를 먹을 수 있을지 걱정이 살짝 되는군요...
떡볶이, 어렵지 않아요~
떡볶이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를 손질했어요.
잔치국수에 사용된 멸치육수를 사용해서 떡과 야채를 함께 끓이고
나중에 고추장과 간장으로 간을한 뒤 적당히 졸여지면 떡볶이 완성입니다~
사이좋게 모듬원들과 떡볶이도 나누어 먹고
일부는 옆 모듬의 떡볶이와 맛을 비교분석,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복잡한 재료없이
떡과 야채, 어묵 그리고 고추장과 간장만 있다면 떡볶이도 쉽게 만들 수 있네요.
무와 대파를 넣어 우려 낸 멸치 육수가 있다면 그 맛이 더욱 깊어지겠구요.
상자텃밭에서 대추토마토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다음시간은 여름캠프,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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