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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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도일초 식생활교육

최고관리자
2016.01.27 17:31 7,44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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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일초는 처음 가 보는 학교라 헤맬까 걱정이 되서 택시를 타고 학교로 향했다. 이른 시간 도착 해 보니 아이들은 체육하러 나가고 없어서 학교를 둘러 보았다. 넓은 도서관 ,복도, 학교 앞으로 보이는 논 과 밭 . 학교가 마음 에 쏙 들어 왔다.

옆반을 보니 진지하게 수업 듣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까지 사뭇 기대되는 도일초 수업이였다.

수업을 시작하기전 교장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고 아이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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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인사를 하고 수업을 시작 했는데 너무나 열심히 진지하게 수업을 듣는 아이들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겨나게 했다.

 

설탕과 인공 감미료들 .. 액상과당에 들어가는 옥수수의 자급율 얘기 까지 5학년이라 가능한 많은 이야기들을 주고 받으며 아이들의 먹거리가 조금이라도 안전 해지길 하는 마음이다.

 

 

천연색소 설명을 하며 과일맛 우유에 과일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설명과 과일 우유라고 해도 인공감미료와 첨가물이 들어가니 주의하란 얘기까지 .

 


 

우유는 고유의 색이 있어 물에 타는 것보다 더 많이 타야 색이 나오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의 색소를 넣어야 한다는 얘길 들으며 색을 관찰하는 아이들.




 

 

 

 

 

메추리알 색소 실험을 하면 색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이렇게 예쁜색이 아이들을 병들게 한다는게 너무 가슴아프다. 아이들이 힘든 세상은 우리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이 만들어 낸 것임을 깨닫고 고쳐 나갔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다.

 

 

 



수업을 마무리 하며 활동지를 작성하는 아이들.  집에가서 엄마 아빠에게 꼭 얘기 해 주겠다는 아이들도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변화 시킬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먹거리을 책임지는 엄마 아빠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지켜 줬으면 좋겠다.

도일초 5-4반 아이들 두 시간을 화장실도 가지않고 열심히 수업을 해줘서 고마웠고 담임선생님도 열정을 가지고 수업을 지켜봐주셔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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