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과 음식> -색소,설탕. 식품 첨가물에 대한 이야기였다.

'밥송'으로 수업을 시작하는데 아이들이 신나게 힘차게 따라불렀다.

평상시에도 점심 급식 전에 '밥송'을 부른다고 한다.

담임선생님의 관심도와 아이들의 흥미유발의 연관성을 생각하게 했다.

따라서 다소 산만하기 쉬운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매우 흥미있어 했으며

즐겁게 수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과자의 색소에 대한 동영상도 관심있게 봤으며, 메추리알 색소실험이나 딸기맛 우유만들기 등은

매우 흥미있어했다.

저학년의 경우 많은 내용을 전달하기 보다는 수업을 이끌어가는 흥미나 흐름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무언가 결론을 제시하기 않은 상테에서도 아이들은

"음료수에는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만 먹을 거다"

"물이 맛있어 보였다"

라는 의견이 나왔다.

소수학생에 대한 교육과 소수학생의 의견이지만 이러한 반응과 결과들이 커다란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