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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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신천중 다섯번째 이야기

미모
2017.04.17 01:39 8,1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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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보고 먹고 있을까요? 두 번째 시간!

 

 반갑게 교실문을 열며 노래도 부르고 앞치마를 준비하는 모습이 즐겁다.

즐거운 만큼 오늘은 기대하던 떡을 만드는 날!

지난 시간에 이어 색소에 대한 두번 째 시간, 단호박과 자색 고구마 가루를 이용하여 바람떡을 만들기로 약속한 날이라 모두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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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떡을 만들어 본다는 설레임에 쌀가루에 물주기를 열심히 하며 여기저기서 ‘ 선생님 이제 쪄도 되나요?’를 외치며 선생님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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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쪄진 떡에 단호박 가루와 자색고구마 가루를 넣고 반죽을 한다.

 떡이 뜨겁지만 예쁜 색깔을 내기 위해 반죽도 잘 해낸다.

 

 바람떡 안에 넣을 소도 팥을 직접 삶아 바스코바도를 넣고 조려서 만들어 놓고 이제 예쁘게 빗기만 하면 끝!

 

 처음 써 보는 홍두깨로 떡을 미는것이 서툴지만 꾹꾹 밀어 팥을 넣고 접어 컵으로 꾹 누르면 바람떡 완성~

만두를 만드는 것처럼 손에 반죽을 들고 소를 넣고 예쁜 모양을 만들기 위해 열심힌 친구도 있고~

떡 도장으로 꽝꽝 찍는 친구도 있다.

떡의 색과 모양이 제각각 개성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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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가  만들었으면서도 만든 떡이 신기해 들고 이리저리 살피며 행복한 미소를 여기저기 짓는다.

예쁜 모양 만큼 맛도 짱짱!!

 

모든 친구들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 

떡장인이 된 친구들 다음시간에도 즐겁게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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