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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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웃터골초 3학년 "우리쌀 네가 최고야~"

미모
2017.04.03 22:48 7,19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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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터골초등학교 3학년1반 친구들과 선생님의 세번째 만남~

 오늘은 유난히 더 선생님을 많이 기다리고 있던 친구들, 모두 즐겁고 씩씩하게 " 선생님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고 나서도 즐거움을 감추지 못한다~

 

 즐거움을 잠시 뒤로 미루고 우리가 매일 먹는 쌀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현미와 백미가 어떻게 다른 지도 알고 우리 몸에 좋은 현미쌀로 절편을 직접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계절마다 다르게 변화하는 벼의 한살이에 대해 알아보고 그 자라는 모습을 순서대로 붙여보기도 하며 모든 생명이 살아 숨쉬게 하는 벼에 대해 생각해보고 경험도 나누는 시간~

 

 아이들은 시골 할아버지댁에 가서 본 기억들을 이야기하며 마치 눈앞에 할아버지댁 논이 보이는 것처럼 흥분하고 즐거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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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볍씨의 껍질도 벗겨보고, 현미와 백미의 생김새도 비교해보고 어떻게 다른지 왜 다른지도 이야기 나누는 모둠활동~

 " 선생님, 저 벗겼어요~"

 " 우와~ 쌀 눈이 보여요 ~"

모두모두 신기해 하며 직접 벗긴 현미쌀도 맛보았다.

 껍질을 직접 벗겨 먹어 보았기 때문에 아이들은 현미가 좋은 이유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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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삼색절편을 만드는 시간~

손을 깨끗하게 씻고 선생님이 준비해 주신 조리사 모자까지 쓰고 준비 끝!

담임선생님의 센스가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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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맘대로 예쁜 모양 만들기,  선생님의 시범도 보고 오물조물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모습이 최고의 요리사처럼 보인다~

 

 현미와 백미를 잘 구분할 줄 알고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도 잘 알고 나서 자연의 색으로 만든 삼색절편을 맛있게 먹고 그동안 함께한 바른 먹거리에 대해 잊지 않고 기억하여 건강한 먹거리를 찾아서 먹을 수 있는 웃터골초등학교 친구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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