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초&중등] 함현중 열한번째 이야기
- - 짧은주소 : http://shfood.org/bbs/?t=6h
본문
오늘은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수업에 들어 올지 궁금하다.아이들은 밥을 먹자마자 뛰어 들어와 살펴 보고는 수업 시간에 다시 들어와 왁자지껄하다.
오늘은 소중한 우리 쌀 한국인의 식량에 대해 이야기 하며 쌀 이야기 두 번째시간으로 떡케익 만들기를 했다.
오늘은 현미로 만드는 현미떡케익~~ 말린호박고지와 고구마 서리태콩이 함께 하는.
떡 케익의 준비물 ~~ 앞에서 설명을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 다시 떡 만들기를 설명하고 있다.- 집중해서 열심히 듣고 있는 아이들
떡케익 사이에 넣을 고구마 도 으깨고 쌀가루를 체에 내리고 있다. 집중 집중!!
떡케익 틀에 쌀가루를 앉히고 이제 쪄야지~~
익었나 안 익었나 ~~ 궁금 궁금
어떻게 떡이 될까 궁금해 하던 아이들 만들어진 떡을 보고 감동^^
콩 싫다고 조금만 넣야지 하던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먹는 떡케익 ~~ 맛있다며 눈 돌린 사이 먹고 없어졌다.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모둠도 맛있다며 숟가락으로 싹싹 긁어 먹는다.
아이들이 맛있게 먹으면서 느끼길 바래본다. 먹거리의 소중함 . 특히 우리에게 쌀의 고마움~~
우리에게 정말 쌀은 어떤 의미일까 너무 가까이 있어 물과 공기 처럼 고마움도 모르고 중요함도 없지 않은지 생각해본다.
우리에게 먹거리란 그 앞에서 항상 겸손해야 하고 감사해야 함을 아이들이 마음으로 느끼길 바래본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