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초&중등] 함현상생복지관-정왕지역아동센터 가축들의 달라진 한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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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상생복지관 정앙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달라진 동물의 한살이에 대해 알아보는 수업을 가졌습니다.
색소와 당 수업에 이어 두번째 만남으로 더욱 반갑게 맞아주며 누가 먼저라 할 것 없이
“저 사탕 안 먹었어요~”
“물 많이 마셨어요~”
“채소도 많이 먹고 물도 많이 마셨어요~”
“오늘은 어떤거 해요~”
입을 모아 큰소리로 반겨주며 지난 수업이후에 약속을 지킨 것과 오늘 수업에 대한 호기심을 보인다.
사람과 동물의 한살이에 대해 알아보고 과도한 육식으로 인해 동물들의 한살이가 달라지고 있음을 밀집사육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에 보는 시간을 갖았다.
이 시간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닭, 돼지, 소가 되어서 잠깐 동안이지만 그들이 살고 있는 좁은 공간을 체험해보는 시간~
친구들 모두 장난치지 않고 진지하게 밀집사육 체험을 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1분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동안의 체험이지만 평생을 그 곳에서 살아갈 동물들을 생각하며 나의 밥상을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
“동물들이 불쌍해요~”
“너무 답답할 거 같아요~”
“저는 잠깐 동안 체험했는대도 이렇게 답답하고 힘든데 동물들은 평생을 살아야 한다니 으악! ~”
밀집사육체험을 한 후 모두 입을 모아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며 자신들이 체험한 후의 느낌을 글로 적어보는 시간을 갖았다.
사람의 장기와 동물의 장기를 비교하여 사람은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
”우와~ 초식동물인 소는 엄청 장이 기네요~”
”사자는 엄청 짧아요~”
여기저기서 장의 길이를 보며 한 마디씩 하는 친구들~
활동자체를 재미있게 참여한다.
장의 길이를 비교해 보면서 육식은 적당히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우리가 많이 먹는 육식으로 인해 생기는 다영한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앞으로 육식을 적게 먹고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제철과일과 채소를 껍질째 맛보면서 농부와 자연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즐겁게 수업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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