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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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장곡중 조리교육 다섯번째날~

김미화
2016.11.07 19:12 7,36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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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곡중 5번째 이야기 식품첨가물 책만들기

 

일주일만에 만나는 친구들 모두 안녕~!!

 

간단한 인사와 함께 선생님은 뜬금없이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아이들에게 맛보게 하였다. 아이들은 맛보는 게 아니라 서로 마주보며 희희낙락 담소까지 나누는 여유를 부려가며 아이스크림을 냠냠 촵촵~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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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다 먹기를 기다린 후 선생님은 우리가 평소에 먹던 아이스크림과 다른 점이 무엇인지를 물어보셨다.

확연한 차이를 느꼈던 아이들의 공통 입맛은 평소 먹던 아이스크림보다 달지 않았다 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먹어보니 맛은 어땠는지 물어보셨고, 아이들은 맛있었다고 대답했다.

선생님은 방금 먹은 아이스크림은 일반 아이스크림에 비해 첨가물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천연재료로 만들어졌다라고 알려주셨고, 이렇게 천연의 재료로 첨가물을 최소화해서도 충분히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고 하셨다. 그리곤 덧붙이셨다. 이런 걸 찾아 먹을 줄 알아야한다고..

 

이렇게 오프닝을 하시고는 본격적으로 일반 아이스크림에 들어있는 첨가물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다.

오늘의 활동은 아이스크림 속 첨가물에 대한 책을 만드는 작업이므로 자신들의 책속에 넣을 내용을 메모해가며 평소와는 사뭇 다른 집중력을 발휘했다. 메모를 하는 아이들이 매우 많았다.

베스킨라빈스 영상을 보며 또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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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책을 만드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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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심히 쓰고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를 반복하며 책을 하나둘 씩 완성해갔다.

핸드폰을 이용해 부족한 정보는 검색을 하고 저마다의 솜씨와 정보를 공유했다.

 

여러 번의 첨가물 교육보다 이러한 활동들이 더 많은 정보에 접근하게 되고 공감하게 되며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 같다.

당분간 아이스크림을 먹을 땐 어떤 첨가물이 들었는지 좀 살펴보며 먹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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