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초&중등] 은계초등학교 1학년 3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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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그릇 뚝딱 우리쌀 네가 최고야! "
은계초등학교 1학년 3반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만남은 1강, 2강에 이어 3강을 하는 세번째 날이다.
선생님을 무~~ 쟈게 많이 기다리고 있던 아이들은 오늘도 "안녕하세요" 라고 하며 씩씩하게
인사를 하고 ♪밥송~♬을 부르며 수업을 시작하였다.
선생님께서는 오늘은 우리가 매일 먹는 쌀에 대하여 알아보고, 현미쌀과 백미쌀을 비교해보고,
현미쌀로 친구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 현미로 만드는 삼색절편을 만들어 보자고 말씀하셨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님들이 먹어온 쌀에 대하여 알아보고 벼가 어떻게 자라는지 친구들과 함께 살펴보며
벼의 자라는 모습들을 순서대로 붙여보았다.
쓱싹~ 쓱싹~ 오리고 붙이고, 1학년 답지 않게 진지하고 꼼꼼하게~~
벼가 자라는 순서대로 잘 오리고 붙이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다.
잘 모르는 친구들에게는 선생님께서 직접 찾아가셔서 눈높이에 맞게 설명도 해주시고
같이 오리고 붙여주시고, 역쉬~~~ 선생님 짱!!!!!
쌀 껍질도 벗겨보고, 현미와 백미의 생김새도 비교해보고~~
"우와! 우와! "현미쌀이 보여요~"
껍질을 벗겨 보더니 너무 신기해 하는 아이들 ^^
껍질을 한번만 벗기면 현미가 된다는 것을 아이들은 직접 껍질을 벗겨 보면서 알게 되었다.
"선생님~ 백미는 백번이상 벗겨야 백미가 되는거에요? " 라고 물어보는 아이들
"백미는 껍질을 10번에서12번 정도 벗기면 하얀 백미가 된단다." 라며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현미로 삼색절편 만드는 시간>
쉬는 시간에 손을 깨끗이 씻고 앞치마와 머리수건을 두르고 준비완료!!!
3반 담임선생님께서도 아이들 한명한명 앞치마와 머리수건 묶어주시고~~
역쉬! 담임선생님은 3반의 천사!!
흠~~~ 아이들이 일회용장갑을 집에서 준비해 왔지만
오늘은 일회용장갑은 NO! NO !NO! 깨끗한 손으로
단호박 과 쑥 그리고 현미 이렇게 3가지 자연의색으로 만들어 보아요~
떡도장으로 예쁘게 꾹!꾹! 눌러주고
눈사람도 만들고 하트모양도 만들고 예쁜 친구얼굴도 만들고
내가 만든 삼색절편!!! 현미 쌀로 했기때문에 떡이 더 고소하고,
너무 너무 맛있고 예뻐요^^ 찰깍! 찰깍!!
현미쌀과 백미쌀을 구분 할 줄 알고, 차이점도 알게 되었고 떡속에 들어가는 자연의 색소 또한 수업을 통하여 알게 된 기특한 1학년 친구들~~
잊지않고 쭉~~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건강한 어린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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