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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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초&중등] 2015년 중등식생활교육(서해중2-4반 1강)

최고관리자
2016.01.28 09:04 7,18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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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초등은 3월부터 시작되어 한창 진행되고 있지만, 중등은 올해 들어 첫 수업이다.

왠지 첫 수업은 그 수업만이 가지는 묘한 느낌이 있다.  약간의 설렘과 긴장, 그리고 기대 ...

 

작년과 제작년 연이어 수업을 해서인지 서해중의 교정은 익숙하게 나를 맞았다.  2학년 4반. 찾아 올라간 교실에선 선생님께서 반갑게 나를 기다리고 계셨다.  특별히 담임선생님의 수업시간을 빼시고, 다음시간 선생님께까지 양해를 구하시어 아이들에게 오늘의 수업을 마련 해 주신 얘길 들으니  아이들을 생각하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전해져와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 한 두번의 수업이 아이들의 생각에 얼마나  남을 지는 알 수 없지만...

 

아이들과 인사를 하고 수업을 시작했다.  오늘의 이야기는 식품 첨가물,.  초등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워 하지 못 했던 여러가지 식품 첨가물 이야기를 조금더 자세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따라오는 아이들의 표정과 관심도가 참 많은 이야기를 조금 더 할 수 있게 하는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

중학생이라서 일까?  ppt화면 보다 내가 해 주는 이야기에 더 관심을 보여주어 수업하는 두시간이 참으로 금방 지나는 듯 하였다.

  

물론, "저희 아이들이 착하고 다 좋은데 말이 좀 많아요"  하시며 웃으시던 담임선생님의 말씀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녀석들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이 시간이 먹을거리를 바라보는, 선택하는 아이들 자신들의 힘을 기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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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착향료의 힘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물에 떨어뜨린 향료 한 방울로 무슨 맛이 날지... 

향을 맡아보며, 맞춰보느라 마냥 신났다. 





유화제 실험을 해보는중...  안섞이던 물과 음료수가 유화제 하나로 어떻게 되는지 서로 돌아가며 저어 보느라 시끌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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