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중 조리 수업 1차시 서해중은 작년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수업을 신청했다.  수업 날이 추석 전이라 아이들과 함께 색소교육을 하며 단 호박 송편 만들기를 해보기로 했다.

 

수업을  시작 하는중- 이번 수업은 남학생이 한 명도 참가 하지 않아  조금은 아쉬웠다.

타르색소 설명과 송편 만들기 설명이 끝난 뒤 반죽 하고 있는 아이들

단호박 과 한 몸이 되어 열심히 반죽하고 있는 아이들

반죽 후 만드는 과정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다.  

초 집중-제법 단호박 모양이 만들어 지고 있다. 아이들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완성된  송편을 조심스레 찜기에 올리는 모습 이보다 더 몰입 할 수 있을까?

다 쪄진 떡에 참기름을 발라주는 아이들 - 장금이를 능가하는 솜씨에 스스로 만족 ^^

쪄진 송편을 먹어보고  담아가는 아이들 단호박을 쪄서 반죽을 해서  예쁜 색깔의 송편이 만들어져 스스로 뿌듯 해 하고 뒷정리도 열심히 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줬다. 요즘은 떡도 인공색소를 넣는 현실에서 아이들이 색을 어떻게 만드는지 직접 해보는 시간이 의미가 있었다. 곧 추석이라 아이들이 송편 만들어 본 것도 좋은 경험이 됐으리라 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