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반 친구들과 두번째 만남^^

역~~시 기억해 주는 구나.들어서기가 무섭게 달려드는 우리 친구들 "선생님! 오늘은 무슨 수업이예요? 오늘도 식생활이예요."

"오늘은 뭘 만들어요." 호기심이 대단들 하다.

수업종과 함께 2강 수업을 진행을 하였다. 로컬푸드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친환경이요. 좋은 음식이요.락하면서 먹는 음식이요." 참으로 다양한 우리 아이들이다.

로컬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밥상을 열심히 꾸미고, 적어 보게 하였다.

다양한 음식, 세계각국의 음식들이 즐비하게 나왔다. 한식보다는 인스턴트, 패스트푸드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북극곰이 지구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동영상을 보고, 내가 좋아하는 햄버가 하나가 지구전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수업하는 내내 우리 아이들 역시 심각하다. "이럴 줄 몰랐어요."

채소맛보기에서는 우리 아이들 반응또한 다양하다.

"맛을 보고, 어떤 채소인지 적어보렴" " 우웩."어머 이거 머예요." 처음 먹어본단다.

생무우의 맛을 처음 접한 아이가 있는 반면, "외할머니가 이거 깍아서 준 적 있어요."좋아하는 아이가 있다.

 5모듬은 채소들이 다 없어지고, 2모듬은 껍질만 남겨 있었다.

내몸이 좋아하는 밥상에서는 ~~~역시 우리 한식이 즐비하게 나온다.

그래 내 입이 좋아하는 것이 아닌 내 몸이 좋아하는 밥상을 준비하자. 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