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사업] 9.22 포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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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일 포리초
쾌청한 가을날씨~ 이지만..가을햇살 너무나 따갑습니다
활동량이 많다면 덥기도 한 날씨네요..
아이들이 먼저 나와 주변 밭정리를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역시나 아이들은 밖으로 나오면 마냥 좋은가 봅니다
오늘 할일
1. 배추잎,무잎을 갈아먹고 있는 벌레를 잡기
2. 무 솎아주기
3. 북주기
4. 물주기
벌레들이 먹어서 잎이 쏭송~~ 벌레를 잡자
한잎 한잎 뒤집어 보면 이렇게 작은 달팽이가~~잡아서 맥주함정컵으로 퐁당 "미안하다 나도 좀 먹자"
자세히 살펴보는 친구들~~~"요놈들이 똥만 싸고 도망갔어요"
똥만 발견~~ 다른 모둠에 벌레있다고 하면 "내가 잡을께"아주 적극적입니다
시골에 사는 아이들 맞네요~~~
벌레를 무서워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대다수 너무나 적극적으로 벌레를 잡습니다
자세히 잎을 봐야지만 벌레가 보이네요. 초록색으로 위장한것 같은 벌레!!!!"요놈 잡았다
무 솎아주면 북 주기
호미로 살살 뿌리 안보이게 잘 덮어줍니다
안 다치게 살살~~어찌나 조심스럽게 하는지
물주기
뜨거운 가을햇살에 지친 배추,무,쪽파 물을 듬뿍줍니다
물을 뿌려주니 시원해 보이네요
밭일 하느라 더위에 지친 아이들을 위한 서프라이즈
"물세례~~"
옆에서 사진 찍다가 저도 물세레 받았네요
마냥~~좋다네요^^
벌레가 무서운 친구~~시간이 참 안간다고
여자친구들은 벌레를 찾을때 마다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최소한만 살생합시다 벌레가 나빠서 잡는게 아닙니다
미안하지만 나도 먹어야 하니 어쩔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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