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사업]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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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1 --2학기 새로운 농사--
방학이 살짝 섭섭~~
사전에 밭정리를 위해 남학생 몇몇이 고생했다고 합니다
풀이 작을떄는 뽑기 편하지만 크기가 커버리니 뽑기 힘들었다네요
새로운 농사를 위해 알찬 비료를 뿌려줍시다
2학기 김장채소 쫌 늦었습니다. 부지런히 해야 합니다
오늘의 할일
1. 퇴비,유박 뿌려서 흙을 뒤집어 주세요
2. 배추모종 심기
3. 무씨 뿌리기
4. 쪽파 심기
가을 농사를 준비해 볼까요~~
퇴비,유박을 뿌려서 흙 뒤집기
방학동안 잘 지냈는지~~힘이 넘쳐납니다
바람도 간간히 살랑~~불어주니 "아 시원해"
1학기 첫 농기구 다루는 모습과 2학기 농기구 다루는 모습이사뭇 달라져 있었습니다.
말만하면 잘~알아듣고 척척!!
이랬던 텃밭이~~ 아이들이
이렇게 다듬이 놓았네요.... 다들 감탄
배추 모종심기
배추농사는 벌레와 전쟁!! 그러므로 많이 심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침마다 텃밭에 나와 배추모종 관찰하고 벌레 잡기로 약속!!!
맨손으로 흙을 솔솔솔~~~가볍게 잘 덮어줍니다
손목 스냅이 기가막히네요
무씨 뿌리기
적당한 간격을 알려준후 알아서 각자 흩어져 뿌려주네요
한 친구는 무씨 뿌려놓을걸 보더니"헨젤과 그레텔"같다고 ㅎ~~~
텃밭하면서 각자 아이들의 성격대로 밭일을 하더라구요..
조용히 자기일에 집중하는 아이
즐겁게 일하는 아이
뭐든 적극적으로 일하는 아이
말만하고 대충하는 아이
그래두 수확할때 기쁨은 다~~ 똑같더라구요
일하기전에는 몸이 무겁고,일 하기 싫었는데
밭일 끝나고 보니 몸도 가볍고,뿌듯해 합니다
"힘들것 같았는데 힘들었다"
오늘 참 많은 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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