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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친환경 벼농사의 시작 - 볍씨소독과 파종

관리자
2020.05.06 15:51 73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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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벼농사의 시작 - 볍씨소독과 파종

'쌀이 나에게 오기까지'



2020년 4월 15일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도창동 쌀 농가의 친환경 볍씨소독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볍씨에는 키다리병 등의 종자 병을 일으키는 균들이 서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건강한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볍씨 소독을 꼭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약품 소독법을 이용하지만, 약품 소독을 하게되면 볍씨의 색깔이 아래 처럼 붉게 변하기도 한답니다.

볍씨 소독이라고 다 같은 소독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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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방문한 도창동 벼 농가에서는 친환경 온탕 볍씨 소독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그럼 소독하는 과정을 한번 살펴볼까요?


1. 볍씨 소독 준비

먼저, 소독할 볍씨들을 자루에 10kg씩 담아 준비하고, 볍씨를 소독할 물의 온도가 61~2ºC가 될때 까지 기다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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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볍씨 소독하기

물의 온도가 61~2ºC가 되면 준비한 볍씨를 온탕에 넣어 소독 합니다.

이때, 소독기의 타이머를 10분으로 설정하여 볍씨가 익어버리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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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볍씨 물기 빼기

10분 온탕소독이 끝나면, 볍씨를 바로 꺼내어 물기를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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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찬물에 식히기

물기를 뺀 볍씨는 찬물에 넣어 식혀 줍니다.

이때, 볍씨를 찬물에 바로 담궈 식혀주지 않으면 발아율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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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볍씨 물기 빼기

 찬물에 식힌 볍씨들의 물기를 다시 한번 빼 주면, 친환경 온탕 볍씨 소독 과정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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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온탕에 소독한 볍씨들을 잘 발아시켜 모판에 심어 싹을 틔워 줍니다. 



6. 파종 및 못자리 내기 

 친환경 소독과 발아 과정을 거쳐 싹을 틔운 볍씨들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바로 모내기 하기가 어렵습니다. 

먼저 논에 못자리를 만들어 작은 모들을 키워 주어야 합니다. 이때는 작은 모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부직포로 덮어 습도와 온도를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못자리에서 한달 정도 키운 모들을 본논에 모내기 하면 건강한 벼로 자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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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볍씨 소독부터 볍씨 파종 과정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약품으로 볍씨를 소독하는 농가들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친환경 농법을 확대하는 일은 현재 우리의 농업을 지키고 지속 가능하도록 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소비자인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지해 주어야 합니다. 


 앞으로도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시민들이 우리 삶의 중심이 되는 농업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래세대에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친환경 농법으로의 변화, 번거롭고 어려울 수 있지만 그럼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많은 농부님들을 늘 응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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