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이 여기저기 흐드러지게 예쁜 5월입니다.

새로운 친구들이랑 농부 선생님, 센터 선생님과 함께 또다시 일심동체가 되어 농장 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가족봉사단도 같이 신청하셔서 일의 진행 속도가 LTE급이었습니다.

잠깐 선생님의 오리엔테이션과 친구들 소개 농부 선생님 소개와 함께 오늘의 할 일이 주어졌습니다.

1. 참께 모종심기

2. 감자밭 잡초뽑기

3. 들께 모종심기

시흥중학교 담임선생님께서 신현역을 서현역으로 잘못 공지하셔서 여자친구 두명은 성남까지 갔다

다시 돌아오는 헤프닝이 발생했답니다.ㅠ

늦어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무척 기특했답니다.

농부선생님이 참께모종심는 법을 알려주셧습니다.

요래요래 흙을 넣어서 손가락으로 구멍을 내고 참께씨를 두개를 넣어

또 요래요래 흙을 넣어 나무막대기로 평평하게 해주면 된다 하셨습니다.

예쁜 여자친구들이 담당하기로~

집중해서 잘 듣고 역할 분담하여 일 시작!!

아주 집중해서 세심하게 잘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죠?

혹시나 참깨씨앗이 3개가 들어갈까 세고세고 또 세어가며 했어요~^^

짜짠~ 이렇게 많이 했어요~박수!!!!!

쪼그리고 앉아서 이 많은걸~ 정말 수고 많았어요~

자~ 다음은 우리 남자친구~

감자밭에 잡초 제거 입니다.

쪼그리고 앉는게 힘들어 엉덩이 방석도 착용하고 하기도하고

조금지나 그것도 불편해서 허리를 숙여 잡초를 뽑았어요~

확실히 조용한 친구는 일의 속도가 빠른데 

입이 쉴틈이 없는 친구는 계속 꼴찌~ㅋㅋ

서현역 갔다온 여자친구들이 드디어 도착했어요~

늦게 왔음에도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너무 기특하고,이쁜데 더 이쁘더라구요~

감자밭이 아주 깨끗해졌어요~ 

농부선생님이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를  쥬스로 갈아주셨어요~

맛있는 참외랑 수박,사과,빵까지~ 

양이 무척 많았는데 친구들이 진짜 열심히 일해서 그런지

순식간에 간식이 사라졌어요~ 정말 양이 많았는데~ㅋㅋ

간식을 먹은후 또 두팀으로 나누어

잡초뽑기와 들께씨앗 심었어요

딱딱한 흙을 삽으로 일구어 땅을 평평하게 한후 작은 고랑을 내고 그속에 들께씨를 뿌린후

살짝 흙을 덮었어요

그리고 물을 충분히 아주아주 충분히 줬어요~홍수가 날정도로~

다음달에 오면 씨앗이 발아되어 귀여운 모종이 되어있겠죠?

모든 봉사활동이 마치고 단체사진 한컷!!

쉴틈도 없이 벌써 마칠시간이 되었네요?

몸은 지쳤는데 얼굴은 모두 밝네요? 봉사활동의 뿌듯함일까요? 아님 집에 간다!!는 기쁨일까요?^^

둘다겠죠? ^^

다음달에 우리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