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체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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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봉사단] [2018년 농촌봉사단_7기] 5월 활동일지 - 명품농장

카르페디엠
2018.05.26 14:39 5,4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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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사라지고 한여름을 느끼는 날씨입니다.

5월의 날씨가 어쩜이리도 더운지~~~

농장에 도착하니 지난달에 심어놓았던 호박이 훌쩍자라있고 옥수수는 약간 그늘진곳에 있어서인지 생각보다 덜 자랐네요

시간맞춰 하나둘 도착한 친구들도 자기들이 심어놓은 옥수수랑 호박이 얼마나 자랐는지 궁금하다며 제일먼저 밭으로

달려갑니다.

워낙 깔끔하게 정리가 잘되어있는 명품농장엔 잡풀도 많이 보이지 않네요. 다른해와 달리 올해는 봄비가 제법와서

주변농가엔 풀들이 무성한데 이곳은 휴식공간이든 텃밭이든 깔끔합니다.

그래도 우리아이들이 할일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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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아이들의 출석률이 좋습니다.

발대식날 정한 우리들의약속 장난치지않기, 약속시간 잘지키기, 작물에 피해주지 않기

이모든 약속이 잘 지켜지기를 바라며~~~

농부 선생님으로 부터 오늘의 할일에 대한 말씀을 듣고 3개조로 나누어 풀뽑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1조 양파밭 풀뽑기

2조 고구마밭 풀뽑기

3조 옥수수밭 풀뽑기

명품농장의 주 생산품은 포도지만 지금은 포도밭에 들어갈 수가 없답니다.

포도가 열매를 맺기위해 꽃을 피우는 시기라 아주 중요한 때라고 합니다. 그래서 포도밭근처는 출입금지 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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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친구들의 양파밭 풀뽑기 - 양파밭에 풀이 가장 많았습니다. 양파 사이사이며 빈고랑까지 그런데 농부선생님께서 고구마밭으로 간 사이에 말썽꾸러기 친구한명이 양파며 마늘을 일부러 몇개 뽑아버렸습니다. 그리고 양파밭에서는 풀을 뽑기보다는 양파를 꺽어버리거나 상하게 하는 일이 더 많았습니다. 우리들의 약속중 작물에 피해를 주는일이 발생했습니다 ㅠ.ㅠ (일부러 장난친 친구는 나중에 따로불러 알아듣게 얘기해주었습니다) 날씨는 덥고 풀은 줄지 않고 아이들은 힘들어하고

그중에 끝까지 차근차근 열심히하는 석원이와 효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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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고구마밭 풀뽑고 흙돋아주기 - 4월에 약간 일른감이 있어 고구마모종을 아이들이 직접 심지는 않았지만 해마다 봉사하는 아이들을 위해 농부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고구마밭. 10월 해단식날 아이들이 직접 캐서 가져갈 수 있게 나누어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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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심은 옥수수라 더 관심이 가나봅니다.

정성들여 풀뽑고 흙으로 돋아주고 제일 멋지고 깔끔한 옥수수밭이 되었습니다.

 


농장사모님께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삶은달걀과 시원한수박으로 맛있는 간식을 먹었습니다

날씨가 너무더워 6,8,9월은 9시에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체험활동이 아닌 봉사활동임을 다시한번 강조하고 농부님이 땀흘려 키우신 농작물을 소중히 다루어줄것을

약속하며 오늘의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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