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으로 농장에서의 올해 봉사활동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발대식날  얼굴을 익혀놓아선지 서로 낯설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인사합니다.

시작 시간을 잘못알고 9시부터 와서 기다린 친구들도 있었고 한명의 지각생도 결석생도 없이 전원 참석하였습니다.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이 많다보니 학생반,학부모반 입니다. 서로 서서히 적응해 나가겠지요~~

출석체크, 핸드폰수거 후  체험활동이 아닌 봉사활동임을 인지시켜주고

농부선생님으로부터 우리가 지켜야할 약속과  오늘의 활동을 설명듣고

명품농장 농촌봉사단 반장도 뽑았습니다.

든든한 맏형 친환경농죽산분야의 마이스터고인 전남생명과학고 김병준학생이 반장으로 뽑혔습니다

*우리의약속*

1.지각하지 않기

2.장난치지 않기

3.농작물 소중히 다루기

4.농기구로 장난하지 않기

오늘의 할일은 단호박심기,옥수수심기 입니다.

먼저 10명씩 3개조로 나누어 1.2조는 단호박심기, 3조는 옥수수심기를 합니다.

농부선생님의 인사말씀과 오늘의 할일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1조.2조의 단호박심기

농부선생님께서 구덩이를 파주시고 그자리에 아이들이 단호박을 심고 물주고 흙으로 덮기까지가 한과정입니다.

처음 해보는 일이지만 신중하게 정성껏 심고 물주고 흙으로 꼭꼭 감싸주며 즐겁게 하였습니다.

3조 아이들의 옥수수심기- 농부선생님께서 아이들의 공간을 따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옥수수를 직접 심고, 가꾸어서 자라는 모습도 보면서 훌륭한 먹거리로 탄생되어 우리들의 간식거리가 되기까지 아이들이 직접가꿀 공간입니다. 그래선지 아이들이 더 정성을 기울이는 것 같습니다

든든한 맏형으로 동생들도 잘 챙기고 솔선수범하는 반장 김병준친구.

흙묻은 장갑도 모아서 깨끗하게 세척도 하고, 반장의 역할을 톡톡히 잘해냈답니다. 짝짝짝~~~

맛있는 간식- 싱싱한오이, 달달한 바나나, 삶은달걀

여전한 미모로 맛있는 간식을 챙겨주시는 농장사모님 감사합니다.

봉사활동 첫날이라  약간 어수선하고 정신없었지만 차차 적응해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각자 주어진 일들을 꾀부리지 않고, 장난치지 않고 열심히 하는 착한 아이들^^

명품농장에 명품이신 농부선생님과 사모님 그리고 명품친구들이 모였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됩니다 .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각자 마실물 챙기기등

센터에서 안내를 잘해주어 올해는 일회용품 사용이 많이 줄어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