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달을 쉬고 두달만에 만난 건강한 학생들..

농장위치가 생각나지 않는다며 정왕역에서 기다리고 있노라며 전화한학생.

아빠차로 주변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다며 연락한학생.

오랫만에 만난 반가운친구들과 오늘도 바쁜일손이 기다리고 있는 청수농장에서의 봉사활동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수명을 다한 방울토마토 집게 제거하고, 뽑고, 정리까지 하우스 세동에서 할일이 많았다

여학생들은 집게 제거하고 힘이센 남학생들은 뽑힌 토마토나무 하우스 밖으로 치워서 정리하고

여름이 벌써 지나간줄 알았더니 하우스안이라 아직도 많이 더웠다.

비지땀을 흘리며 제몫을 열심히하는 멋진 학생들~~

봉사활동이 이제 거의 후반이라 요령피우는 친구들 없이 성실한 학생들만 참여하는것 같다.

농부선생님과 사모님께서 두분이서 몇일동안 할일을 학생들이 깔끔하게 잘 정리해주었다며

이제 땅을 갈아업고 양파심을 자리가 멋지게 변신했다며 좋아하셨다

학생들은 농촌에 대해서 배우고 농장에서는 학생들로 인해 도움도 받고 서로에게 좋은 활동인것 같다.

다음달 마지막 해단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오늘의 활동을 마쳤습니다.

집게 제거하는 여학생들~~

토마토줄기를 열심히 나르고 정리하는 남학생들~~

오늘의 간식

부침개,고구마,방울토마토,사과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