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봉사단] [2017년 농촌봉사단_6기] 6월 활동일지 - 주사랑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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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도와준 흐린날 ㅋㅋ
쨍쨍쨍 뜨거운 날일까봐 걱정했는데 흐린날에 농사일은 정말 할만 하더라구요
오늘까지 하루도 빠지지않고 온 학생이 24명!!
다른 농가 봉사학생들보다 월등한 성실함이 있는 학생들이
토요일아침 10시에 모여 여학생은 포도송이마다 봉지씨우고 남학생들은 생강밭 잡초를 뽑았습니다.
매달 뽑는 잡초지만 어쩜 쑥쑥 잘자라는지 참 밉더라구요 ^^
우린 한달한번이지만 농부님은 얼마나 힘들지. .
뽑을 때마다 느끼는건 채소는 아무리 비싸도 투덜대지말고 사먹어야지 ~~ 다짐합니다^^
포도송이를 잘 싸주어야 빗물도 막아 당도를 높이고,
병충해도 막아준다고 하네요~
한송이 한송이 싸주는게 얼마나 힘든지요 ㅠㅠ
포도송이가 다칠까봐...
높이도 안 맞아 허리도 구부정하게 또는 까치발을 하고...열심히 싸주었지요
생강인지 잡초인지 구분이 안되다보니 생각을 뽑는일도 다반사 ㅠㅠ
다시한번 생강과 잡초를 구분하는 교육받고 다시 뽑기 시작~~
생강밭이 깨끗하게~~ 잡초 뽑기 끝~~
잡초 클리어 하고 포도도 포장을 마치고 먹는 싱싱한 간식 방울토마토, 오이, 금방 캔 감자를 맛있게 쪄주시고^^ 너무 맛있게 먹고!! 다음달 봉사를 기약합니다.
일도 끝났으니 비가 많이오길 빌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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