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 봉사활동이 끝나고 얼마 된거 같지 않았는데~

벌써 두번째 봉사활동 시작하네요.

한달만에 방문한 농장엔 잡초들도 오이들도 모두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방문이라 아이들 모두 늦지 않게 도착하여 정해진 시간에 봉사활동을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역시 봉사활동도 두번째라~ 농부선생님의 간단한 설명만으로도 바로 시작할수 있었어요.

낙엽거름주기, 비닐하우스 뒷편 잡초제거, 비닐하우스안 오이순 잘라주기, 오이줄 정리하기 등

각자 조를 배정 받아 일 시작합니다.

5월이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비닐하우스 안에서 일하는 친구들은 더워서 고생하고

밖에서 잡초 제거 하는 친구들은 뜨거운 햇빛때문에 고생이었지만

이 모든일을 매일 혼자서 해내시는 우리 농부 선생님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새삼 느낄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일한뒤~ 농부선생님께서 준비해주신 간식시간^^

쫀득쫀득해서 맛있는 감자가 열무김치와 만나서 더 맛있었고

시원하게 준비해주신 수박~, 아삭아삭 오이까지

농부 선생님이 정성으로 차려주신 간식 모두 싹 비우고~ 2차 봉사활동 시작했습니다.

하우스안에서 일하던 친구들이 너무 더워~

잡초 제거하던 친구들이랑 바꾸어서 진행을 했고

힘이 필요한 작업을 하던 남자친구들은 봉사 활동이 끝날때까지~

낙엽거름주기와, 비닐하우스뒤쪽 잡초제거를 해주었습니다.

누구하나 할것 없이 열심히 했지만~ 남자 친구들 4명 정말 수고했다고 칭찬합니다.^^

단체사진을 마지막으로 안젤라 농장 5월 봉사활동 마무리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