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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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학교 학생들과 짧은 여름방학을 보내고 만나는 시간입니다.

학생들은 새로운 학기를 맞이하며 적응하느라 바쁜 시간일테구요, 계절로도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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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가을텃밭 만들기

지난 여름을 보낸 텃밭의 상추와 갓, 가지, 고추 등 여름작물들이 삐죽하게 키가 크고 꽃이피고 졌습니다.

여름텃밭을 정리하고 한해 살림장만을 위한 김장농사를 준비했습니다.

녹색의 그로우백에 깍두기용 무를 모듐별로 세개씩 심구요. 뽑아먹는 재미가 쏠쏠한 쪽파도 종구로 심었답니다.

그리고, 하나의 화분에는 시금치씨앗과 근대씨앗을 뿌렸답니다.

일주일 후) 무, 근대, 시금치화분에서는 새싹이 올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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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토마토 스파게티와 샐러드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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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토마토가 제철을 맞아 빨갛게 익어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토마토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요즘 학생들은 토마토케첩이나 토마토 스파게티에 익숙하지요.

학생들에게 익숙하고 또 즐겨먹는 토마토 스파게티, 오늘 요리는 바로 "토마토 스파게티"입니다~

그런데, 토마토 스파게티의 소스는 누가 만들까요?

바로 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으학교 친구들이 직접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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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료

토마토 스파게티와 샐러드를 위한 재료들입니다.

토마토를 듬뿍 넣고 월계수 입을 띄워 푹푹 끓이기가 소스만들기의 시작입니다.

달걀이 비싸서 메추리알을 주시는거냐는 질문을 할 정도로 학생들은 메추리알 껍질까기를 힘들어 하네요.

샐러드에 넣을 재료라, 어쩔 수 없이 다시 메추리알이란다... 미안하다, 애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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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본격적인 요리 시작입니다.

양파, 버섯, 브로콜리 등의 재료손질을 하구요.
 

손질된 재료를 팬에 볶고, 스파게티 면을 삶습니다. 

그리고, 각종 재료를 볶은 팬에 토마토 소스를 붓고 계속 졸여줍니다.

아... 이렇게 토마토 스파게티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과정과 시간이 걸리는 것을 알아갑니다.

슬로우 푸드의 의미 중 슬로우가 주는 단어 그 자체인 느림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