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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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학교] [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학교] 한국조리과학고 탐방

윤승희
2019.06.26 13:27 5,0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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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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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학교' 학생들이 우리 학교에 오게 된 동기는 꼭 조리사가 되기 위해서는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의 먹거리에 관심이 있고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또 배워보고 싶은 친구들이 대부분이랍니다. 물론  한발자국 더 구체적으로 직업으로서 조리사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친구들도 있답니다.

오늘은 한번쯤은 직업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조리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이하 조리과학고)를 탐방했습니다.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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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도착하니 조리과학고에서 실습하고 있을 예비요리사(조리과학고 학생)들의 수업현장을 견학할 생각으로 우리 학생들은 기대로 한껏 부풀어 올랐답니다.


조리과학고에서 일식을 담당하고 계신 황치모 선생님입니다.

우리가 학교를 방문할 수 있도록 초대도 해주시고, 직접 학교 소개와 조리사로서 갖춰야 될 소양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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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는 요리사가 되기 위해선 요리만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언어는 물론이고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신문이나 책도 많이 읽어야 된다고 말씀하셨어요. 한국조리과학고에서 요리사의 꿈을 키우고픈 학생들에게 구체적으로 갖춰야 할 입학에 필요한 전반 사항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셨답니다. 그리고, 요리는 체력이 중요하니, 몸도 튼튼하게 해야 된다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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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서는 어렸을 적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꿈이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호텔에서 일식요리사로 먼저 일을 하셨는데, 지금은 원래 어릴 적 꿈이었던 선생님으로서 일식을 가르치고 계신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선생님의 이름을 건 일식식당을 열겠다는 새로운 꿈을 준비하고 계시다고 하셨어요.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꿈을 이루는 것은 하나의 목표를 이루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시 새로운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어가면서 '' 또한 성장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오늘의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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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의젓했던 3학년 멘토 학생들이예요.

우리 학생들이 학교를 견학하는 동안 어떤 수업이 진행되는지 안내도 해주고 질문도 받아주고, "고마웠어요~"

조리수업 현장 견학

예비 요리사들, 멋짐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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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생들도 수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현장을 견학했답니다.

제빵, 양식, 중식, 한식 등 다양한 실습실에선 늦은 시각까지 언니오빠들이 진지하게 수업에 열중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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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동안 수업현장을 볼 수 있어 아쉬웠지만

열심히 자신들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멋짐뿜뿜에 감동으로 다가왔답니다.

다른 꿈을 꾸고 있는 사계절 아이들에게도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

요리사를 꿈꾸는 사계절 아이들에게는 더욱 구체적으로 꿈에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장독대 앞에서 c9e02d7a6c956690c44b565fa98640c8_1561524550_8311.jpg

모든 견학을 마치고 아쉽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선생님과 함께 단체사진을 찍었답니다.

오늘을 함께해주신 황치모 선생님, 감사드리구요~

사계절을 요리하는 꿈의학교는 우리 학생들의 꿈 또한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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